중국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징동닷컴이 새로운 ‘BaaS(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징동닷컴이 새로운 BaaS플랫폼 출시와 함께 기업이 개발해 나갈 다양한 분야를 발표했다.
징동닷컴은 기업 산하 블록체인 기술 응용 센터가 구상한 백서에서 “정부, 운송산업, 금융기관, 기업들이 블록체인 어플을 개발할 수 있도록 BaaS플랫폼을 구축하고,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BaaS 플랫폼은 공급망 추적, 정부 과세 및 자선 기금 확인과 같은 공공 서비스, 금융 서비스, 보험사기 예방, 빅 데이터 보안 등에서 활용될 어플을 개발할 수 있는 블록체인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달 초 징동닷컴은 호주 쇠고기 수입 추적 작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징동 사업 부문과 통합하여 어플을 확장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가속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중국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와 텐센트도 지난해 BaaS 플랫폼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