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gh)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가 최근 약 1개월 동안 세금 환급서에 디지털 자산 내역이 잘못 기입되어 있는 암호화폐 보유자와 트레이드에게 약 1만 통의 경고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세금 청산 소프트웨어 업체 크립토트레이더.택스(CryptoTrader.Tax) 데이비드 케머러(David Kemmerer)는 "많은 고객들이 처벌을 두려워하며,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미 국세청은 일반 결제를 정산하는 1099-K를 납세의 기준으로 삼았지만, 해당 양식은 실제 납세의 대상이 되는 이용자의 자산 손익이 아닌 암호화폐 거래소 등 제 3자 네트워크상의 총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어 세금 부과의 기준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공개 서한을 받더라도 당황할 필요없다. 세금 납부시 정확한 손익을 기입했다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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