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양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보편적 기본 소득(UBI) 공약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선거 자금을 이용해 매월 10명에게 1000달러를 지급하기로 밝힌 것과 관련해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나도 UBI를 위해 내년부터 매월 100명에게 1000 달러를 지급하겠다"며 "동시에 2020년 워렌 버핏과의 오찬에 함께 참여할 1명을 추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 선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워렌 버핏과의 오찬을 연기한 바 있다. UBI란 직업,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8세 이상 모든 미국 시민에게 월 1000달러(약 121만 원)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앤드류 양의 공약이다. 그는 '보편적 기본소득'(UBI)에 필요한 재원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 신흥 IT 기업들로부터 거둘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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