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억만장자이자 리얼리티쇼 빅브라더(Big brother)의 제작자 존 데 몰(John de Mol)이 9일(현지시간) 법원에게 6월 페이스북을 상대로 제기한 비트코인 허위 광고 소송에 대한 판결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존 데 몰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해 BTC와 관련된 사기를 자행한 가짜 광고를 허용한 혐의로 페이스북을 기소한 바 있다. 당시 암스테르담 지방법원은 양측이 합의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존 데 몰은 "3개월간의 협상 끝에 페이스북과 해당 광고에 대해 합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