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프로젝트 좀비코인의 운영사 사우스 차이나 좀비 리서치 센터(South China Zombie Research Centre, 이하 SCZRC)가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맥아피(John McAfee)를 고소하고 1억 달러 상당의 손해 배상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SCZRC는 트위터를 통해 "맥아피가 왜 좀비코인 백서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현재 맥아피와의 파트너십은 종료됐으며, 맥아피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맥아피는 트위터를 통해 "좀비코인의 고문 직책을 수락했으며 백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또 "내가 해당 프로젝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좀비 코인은 나의 고객이며, 성실히 백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날(5일) 맥아피는 해당 프로젝트 백서의 초고를 공개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