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유투데이에 따르면, 6일 오후 12시 30분 경 익명의 BTC 지갑에서 또 다른 익명의 지갑으로 94,504 BTC(약 1.2조원 규모)가 일시 이체된 것과 관련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잠들어 있던 BTC 고래 지갑들이 깨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갑은 현재 거래소 지갑을 제외하고 BTC 보유량이 가장 많은 '비 거래소' 익명 계정이다. 한편,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앞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는 6일(현지 시간) 커스터디 서비스인 백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를 출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며 "이번 1.2조원 규모 BTC 이체는 월말 출시 예정인 백트의 실물 기반 선물 서비스와 관련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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