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블록체인 및 암호학 경제 연구 기관 즈미따슈에(知密大学)의 설립자인 리우창융(刘昌用) 베이징대 경제학 박사가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금본위제도, 법정화폐, 비트코인 모두 영원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역사적으로 서양에서는 은본위제도, 중국은 동본위제도를 유지했던 기간이 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점차 금본위제도로 변모했다. 금본위제도 전환은 특정 시기의 역사적 흐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각 국가마다 적절한 기술 및 사회 조건에 맞춰 화폐를 사용한다"며 "시기적으로 비트코인은 향후 5년~50년 의미가 있는 흐름이 생길 것이다. 너무 짧다면 부적절한 컨센서스에 간섭을 받을 것이며 너무 길다면 아예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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