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앤체인 수석 엔지니어가 아이라 클라이만 측이 제기한 110만 BTC 소유권 및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 소송의 선고기일을 14일 연장해달라는 신청서를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이그 라이트가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그는 사건 담당 판사인 브루스 레인하트(Bruce Reinhart)의 판결에 의혹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입장 대표하고 증거 자료를 제출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법원은 크레이크 라이트가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판결을 오는 2020년 3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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