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트레이더 "BTC, 4번째 파라볼릭 상승 포물선 진입"]
작년 암호화폐 하락장을 예견했던 미국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BTC가 4번째 파라볼릭(기술적 지표 중 하나) 상승 포물선에 진입한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CEO 라울 팔(Raoul Pal)을 인용 "지금은 어쩌면 BTC를 매입하기 좋은 시기다(board the rocket ship)"고 진단했다.
[피터 시프 "BTC, 용수철 비유 부적절... 내재가치 없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탈(Euro Pacific Capital Inc.) CEO가 최근 트위터에서 "BTC를 용수철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용수철은 실제 존재하는 금속으로 만들어 졌으며 용도가 있다. 하지만 BTC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 맥스 카이저(Max Keiser)의 트윗을 반박한 말이다. 지난 8월 26일 맥스 카이저는 본인의 트위터에 "BTC는 더 높이 튀어오르려는 용수철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피터 시프의 비판에 일부 트위터 유저는 "장난하냐? 그럼 인터넷도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 가치가 없는 것이냐?", "모두들 와서 봐라. 늙은이가 옛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전 비트코인 재단 부총재 “연간 BTC 채굴 비용 40억 달러, 채굴 활성화 반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2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인스턴트(BitInstant)의 최고경영자이자 전 비트코인 재단 부총재 찰리 슈렘(Charlie Shrem)이 “BTC 채굴에 연간 40억 달러가 사용된다. 누군가는 너무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고 우려하지만, 이는 업계 긍정적인 이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사용과 함께 증발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에너지는 새로 채굴한 비트코인을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로 이전하는데 사용된다. 동시에 이렇게 많은 자금이 채굴에 투입된다는 것은 최근 채굴 트랜잭션 규모나 마이너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필리핀, 농기업 자산 기반 토큰 발행 승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Nulltx에 따르면 필리핀 카가얀경제자유구역청(CEZA), 아시아 블록체인 암호화폐협회(ABACA)가 필리핀 농업 기술 지원 업체 FCD(Flourish City Development Limited)가 신청한 자산 기반 토큰에 디지털자산토큰발급규정(DATO)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이는 현지 당국이 자산 기반 토큰을 승인한 첫 사례다. 해당 토큰은 AGWD 기호로 표기되며 CEXA 승인을 받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Cryptoxs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필리핀은 2017년 2월 암호화폐 사업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40 여 개 사업체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친 암호화폐 행보'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이용해 출생신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2일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최초의 출생신고서가 브라질에서 발행됐다. 이 아기의 이름은 Álvaro de Medeiros Mendonça로, 아이의 부모는 IBM의 파트너 기술회사 Growth Tech의 가상 공증 서비스 플랫폼 Notary Ledgers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의 아버지는 "동사무소에 방문할 필요 없이 5분도 안돼 출생 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노무라 홀딩스, 블록체인 증권 거래 플랫폼 '부스트리' 설립]
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 Inc)와 노무라 종합 연구소(NRI, Nomura Research Institute Ltd)가 2일(한국 시간) 조인트벤처(JV) 부스트리(BOOSTRY Co., Ltd)를 설립했다. 해당 JV는 블록체인 기반 증권(securities) 거래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업 클라이언트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증권을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부스트리의 지분은 노무라 홀딩스가 66%, NRI가 34%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약 11억 7,500만 엔(약 133억 9,46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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