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연구소' 설립자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공동 저자 알렉스 탭스콧(Alex Tapscott)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필요 여부에 대해 "중요한 것은 CBDC가 필요한 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그들의 통화 주권을 통제하기 위해 싸우고, 그 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가 여부다. 정부는 분명 그러려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은 반드시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중국은 '실크로드' 정책을 기반으로 위안화의 통제권과 아프리카 지역 및 기타 국가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향후 10년 내로 나는 전세계 모든 주요 법정통화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로 대체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화폐 전쟁은 이제 막 서막을 올렸을 뿐이다. 이 놀이기구는 꽤 난폭하게 운행되고 있으니 안전멜트를 꽉 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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