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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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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8.30 (금)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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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억만장자, 최대 1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투자 펀드 조성]

영국 억만장자 헤지 펀드 매니저 알랜 하워드(Alan Howard) 산하의 스핀오프 투자회사가 암호화폐 운용 헤지펀드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자금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30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엘우드 에셋 매니지먼트라는 이름의 투자사가 기관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다. 엘우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하워드의 암호화폐 자산을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빈 렌 엘우드 에셋 매니지먼트 CEO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헤지펀드 리스트 50개를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알랜 하워드가 자금의 일정 부분을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카카오, 암호화폐 지갑 4종 출시 계획]

카카오가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클립(klip) 외에도 3종의 암호화폐 지갑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3개 지갑은 각각 인터넷 브라우저 지갑 카이카스(Kaikas), 하드월렛 트레저(Trezor Wallet), 스마트폰 탑재용 지갑 클레이튼 폰 월렛(Klaytn Phone wallet)이다. 카카오가 이용자의 프라이빗 키를 대신 관리해주는 클립과는 달리 카이카스는 이용자가 직접 프라이빗 키를 관리할 수 있다. 클레이튼 폰 월렛은 카카오톡 유저가 아니라도 카카오 비앱(블록체인 앱) 토큰을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클립은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며, 나머지 지갑은 출시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if kakao 2019 개발자 컨퍼런스는 현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롱해시 "미국인이 BTC 랠리 주도"]

암호화폐 마켓 분석 전문 업체 롱해시(Longhash) 2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이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해시는 올해 3월~8월 아시아, 미국 지역 낮 근무 시간대(9시~18시)에 형성된 비트코인 가격을 분석,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경우는 4월밖에 없었으며, 대부분 미국 거래 시간대에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1만 3,000 달러를 기록한 6월 말 이후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서는 가격 하락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주요 반등장은 미국 거래 시간대에 발생했다. 롱해시는 비트코인이 중국계 거래소 OK코인보다 미국계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더 비싸게 거래되는 것도 미국인이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바이낸스, '리브라' 거울 삼아 '비너스' 발행 추진"]

블룸버그 통신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인허이(何一)를 인용, 바이낸스가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비너스(Venus)’ 발행 과정에서 현지 당국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데 우선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허이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가 출시 전 당국 반대에 직면하는 것을 보고 현재 암호화폐 업계 규제 압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업계 상황을 고려,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현지 당국 규정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너스 발행을 위해 바이낸스 체인과는 별도로 오픈소스형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한 것은 없지만) 상업적 이익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장기적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생태계 협력사를 찾고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X SW 엔지니어 “클레이튼, 4,000 TPS 기록"]

임석의 그라운드X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f kakao 2019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국가에서 19개 노드를 운영 했을 때, 클레이튼은 1초마다 합의가 이뤄졌으며 최대 4,000 TP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잉, 헤데라해시그래프 운영 위원회 합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 보잉(Boeing)이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 HBAR)의 운영 위원회에 10번째 추가 구성원으로 합류했다. 해당 위원회는 헤데라 플랫폼의 코드 업데이트, 네트워크 참여자 선정, 노드 정책 결정 등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앞서 타타커뮤니케이션, IBM 등 기업이 해당 위원회에 합류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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