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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력 미디어 화샤시보(华夏时报)가 26일 '역외 위안화 스테이블 코인은 무슨 '수작' 인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의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는 글을 재개, 비트파이넥스의 역외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미디어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역외 위안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려 한다. 이는 의심의 여지없이 국가 화폐정책의 레드라인을 넘어서는 행위다. 비트파이넥스가 역외 위안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첫째. 그럴싸한 기회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돈을 뜯어내고, 거래소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 둘째. 역내 위안화 자산이 역외로 유출될 수 있도록 회색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다.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도 암호화폐다. 중앙은행은 수차례 금지령을 내렸다. 만약 디지털화폐가 필요하다면 중앙은행이 나서야 한다. 비트파이넥스의 이같은 움직임은 규제 당국이 나서서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비트파이넥스 측은 역외 위안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CNHT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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