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 앱 우비트(Oobit)가 2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우비트가 성명서를 통해 테더의 투자 부문 CMCC 글로벌의 타이탄펀드, 468 캐피털,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솔라나(SOL) 공동 설립자가 주도한 라운드에서 2,500만 달러 시리즈 A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비트의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7년에 설립된 우비트는 '가맹점 마찰'을 없애고 애플 페이와 유사하게 소비자가 앱을 활용해 암호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탭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우비트에 대한 테더의 전략적 투자는 새로운 사용자를 암호화폐 생태계로 끌어들이기 위한 테더의 변함없는 헌신을 강조한다"라며 "우비트는 전 세계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 장벽을 허물고 마찰 없는 거래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