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피델리티,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산업에 진출하면서 규제 상황이나 거래 투명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헌터 호슬리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는 온체인 거래 외에도 전세계 200개가 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이뤄진다. 주식 등 전통 자산을 거래하는 거래소들은 당국의 엄격한 규제를 받지만, 암호화폐 거래소 대부분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제공하는 거래량 및 가격이 조작됐는지 여부를 알 길이 없다. 실제로 많은 거래소들이 사용자와 코인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거래량 조작을 일삼고 있다. 암호화폐 산업의 가장 큰 리스크는 암호화폐 거래소"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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