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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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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7.19 (금)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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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10,700 달러 회복... 11.55%↑]

BTC가 단기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10,700 달러를 회복했다. 바이낸스 기준 BTC는 11.55% 오른 10,737.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7 "리브라 등 암호화폐에 '가장 강력한' 기준 적용 필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 TF팀이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같은 암호화폐는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며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에 악용되지 않도록 '가장 강력한(highest)'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브느와 꾀레(Benoit Coeure) 유럽중앙은행 집행이사가 "리테일 목적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은 보다 빠르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산업의 경쟁을 유도해 추가적인 비용 절감과 원활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원조, 개인정보 유출, 탈세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프랑수와 빌로이 드 골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각국 당국은 혁신을 장려하면서도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페이스북 리브라로 인해 발생하는 '회색지대(gray aspect, 규제 등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를 해소할 수 있는 세부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美 재무장관 "초강력 규제로 '디지털판 스위스 은행' 막겠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므누신(Steve Mnuchin) 미국 재무장관이 CNBC 경제 프로그램 '스쿼크박스(Squawk Box)'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들이 스위스의 비밀계좌제도와 같이 되지 않도록 '초강력(very, very strong)' 규제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용자들은 적법한 용도로 비트코인을 사용해야 한다"며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트랜잭션이 불법적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스위스의 비밀계좌제도 역시 각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피하고 탈세의 용도로 악용되면서 전세계 정부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므누신은 '달러도 불법적인 용도로 자주 사용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비트코인이 불법적으로 사용된다고해서 합법적인 통화가 될 자격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질문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달러(cash)가 항상 자금 세탁에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 금융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매일같이 달러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범죄자들과 싸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구글트렌드 "페이스북 리브라 검색량 순위, 중국 1위...미국 24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검색지수 데이터를 인용 "페이스북 리브라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Facebook Libra' 검색량 기준 중국이 1위로 2위를 기록한 대서양 남부에 위치한 영국령 섬 세인트헬레나(st. Helena)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검색량으로 기록했다.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페이스북의 본고장 미국의 검색량 순위는 중국의 10분의 1 수준을 기록해 24위에 그쳤으며, 한국은 47위를 기록했다. 구글트렌드 검색 지수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 유력 SNS 웨이보에서도 인기 검색어로 리브라가 등장했다. 한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괄은 "리브라는 위챗페이, 알리페이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밝힌 바 있다.

[외신 "리브라 상원 청문회서 3분에 한번 꼴로 '신뢰' 언급"]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에 따르면, 약 220분간 진행된 페이스북 리브라 상원 청문회에서 '신뢰(trust)'라는 단어가 약 3분에 한번 꼴로 총 69회 언급됐다. 아래에선 상원 의원들의 관련 발언들을 종합했다.

1.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 "페이스북은 우리의 '신뢰'를 받을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현재 해당 업체는 몹시 오만하게도 그동안 쌓아올린 자본력을 내세우며 우리들에게 '신뢰'를 요구하고 있다"

2. 마사 맥샐리(Martha McSally) 상원 의원 "나는 반복되는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기만 행위로 인해 페이스북을 '신뢰'하지 않는다"

3. 밥 메넨데즈(Bob Menendez) 상원 의원 "이번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괄의 답변을 종합하자면,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부문에서 '우리를 신뢰해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신뢰'란 스스로 쌓아올려야 하는 것이며, 페이스북은 '신뢰'를 구축하지 못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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