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포브스를 인용, 폴란드 소재 알리오르 은행(Alior Bank)이 고객 서류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알리오르 은행 관계자는 "블록 번호를 알면 타임스탬프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류가 발급된 이후 위변조 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리오르 은행은 고객이 서류를 발급 받는 웹사이트 페이지가 너무 쉽게 변경되는 문제를 인식하고 2017년부터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더리움이라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택한 것에 대해 은행 관계자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는 은행, 고객 모두 서류가 실제 검증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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