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킹사고에 ‘정보보안 리셋’ 선언… KT·롯데카드 사건 계기
정부가 KT·롯데카드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며 민간 보안책임 강화 등 제도적 개편에 나선다.
정부가 KT·롯데카드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안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며 민간 보안책임 강화 등 제도적 개편에 나선다.
정부가 KT 해킹과 롯데카드 정보유출 등 연이은 사고에 대응해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국가 안보 수준으로 격상하고 제도 개편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정부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해 해킹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민간까지 아우르는 보안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정부가 과기정통부와 금융위를 중심으로 사이버 해킹에 대응하는 공동 보안 체계를 발표했다. AI 기반 해킹 위협 증가에 따라 민·관 협력 및 실전 대응 훈련 확대가 핵심이다.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자사 서버에 대한 외부 침입 정황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공식 신고했다. 통신망 연계 결제 시스템도 해킹 가능성이 제기되며 보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가 재난 취약지 등 도시 전반의 안전 정보를 3D로 시각화한 ‘1365 트윈 부산’ 플랫폼을 공식 개방했다. 시민들은 웹에서 실시간 CCTV, 산사태 위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T가 최근 3개월간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자가 362명, 불법 기지국 연결 사용자만 2만 명에 달하지만 제한적 조사를 진행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KT 통신망을 악용한 소액결제 사기 피해가 2억4천만 원으로 확대됐고, 휴대전화 번호 등 민감 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소형 기지국으로 인해 2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KT는 복제폰 가능성을 부인하고 보안 대책을 발표했다.
롯데카드에서 약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대표이사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보안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피해 고객에게는 카드 재발급과 연회비 면제, 무이자 할부 등 보상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