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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뉴햄프셔 민주당 앞서…메인은 접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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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투표소로 향하는 익명 유권자들 / TokenPost.ai

미시간과 뉴햄프셔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메인에서는 공화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와 예측시장 모두 뉴햄프셔에서는 민주당 후보 우세를 가리켰다.

미시간에서는 민주당 압둘 엘세이드(Abdul El-Sayed)가 공화당 마이크 로저스(Mike Rogers)를 앞섰다. 워싱턴포스트와 조지메이슨대 샤르스쿨이 9월 10~14일 실시한 조사에서 엘세이드는 48%, 로저스는 45%의 지지를 얻었다. 격차는 오차범위 3.9%포인트 안에 있다.

엘세이드의 우위는 단일 조사에만 나타난 것은 아니다. 크립토 브리핑은 미시간에서 민주당 후보가 두 차례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를 앞섰다고 전했다.

뉴햄프셔에서는 민주당 크리스 파파스(Chris Pappas)가 공화당 존 수누누(John Sununu)를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9월 17~23일 뉴햄프셔대 조사에서 파파스는 49%, 수누누는 43%의 지지를 기록했다.

앞선 9월 10~12일 조사에서도 파파스가 46% 대 43%로 우위를 보였다. 두 조사 모두 파파스가 앞섰지만, 실제 선거 결과를 확정하는 수치는 아니다.

예측시장 가격도 뉴햄프셔 민주당 후보 승리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민주당 후보의 승리 계약 가격은 87.5%, 공화당 후보 계약 가격은 13.5%로 표시됐다.

예측시장 가격은 선거 결과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특정 결과에 부여한 거래 가격이다. 따라서 여론조사처럼 유권자 전체의 지지율을 측정하는 자료와는 성격이 다르다.

뉴햄프셔 선거는 미국 상원 다수당 구도와 연결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AP는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이 지역을 상원 장악을 가를 수 있는 핵심 선거구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되찾으려면 공화당 의석 4곳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뉴햄프셔를 비롯한 경합 지역의 후보 지지율과 선거 결과가 전국 상원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메인에서는 민주당 우세와 공화당 우세가 조사마다 엇갈렸다. 9월 15일 실시된 퀀터스 인사이트 조사에서는 공화당 수전 콜린스(Susan Collins)가 47.1%로 민주당 트로이 잭슨(Troy Jackson)의 46.4%를 0.7%포인트 앞섰다.

반면 CNN·SSRS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메인 유권자 8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잭슨이 48%, 콜린스가 45%를 기록했다. 공개 여론조사 집계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메인에서는 무당층 유권자의 선택이 변수로 남아 있다. CNN 조사에서 잭슨은 무당층 지지율에서 앞섰지만, 이 유권자층의 상당수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거나 입장을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콜린스는 CNN 인터뷰에서 "2020년 여론조사는 모두 내가 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후보별 우위가 조사기관과 조사 시점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이번 선거 구도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직접적인 가격 신호를 제시하는 자료는 아니다. 미국 의회 구성이 바뀔 경우 금융·가상자산 관련 법안 처리 환경이 달라질 수 있지만, 구체적인 정책 영향은 선거 결과와 상원 다수당 구도가 확정된 뒤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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