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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스티펠 ‘매수’ 상향…목표가 57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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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중인 데이터센터 외관 / TokenPost.ai

스티펠이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30달러에서 575달러(약 77만8550원)로 올렸다.

브래드 리백(Brad Reback)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중·후반대 매출 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새 목표주가는 22일 종가 498달러(약 67만4292원)보다 약 15.5% 높은 수준이다.

스티펠은 Azure의 운영 효율 개선과 신규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OpenAI와의 계약 조정, Microsoft 365 Copilot과 GitHub 사용량 증가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스티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을 특정 모델이나 파트너에 의존하지 않는 ‘모델 중립적 AI 전략’으로 평가했다. 이는 여러 AI 모델과 서비스 수요를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실적도 투자의견 상향의 배경이 됐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Microsoft Cloud 매출은 593억달러(약 80조2922억원)였고, 유료 Microsoft 365 Copilot 좌석은 3000만개를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료 Copilot 좌석이 3000만개를 넘어섰다는 앞선 보도와 이어지는 수치다.

회사는 다음 분기 Azure 매출 성장률을 고정환율 기준 약 45%로 제시했다. Azure 성장률이 실제 실적에서 유지되는지가 스티펠의 판단을 뒷받침할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는 성장과 비용 부담을 함께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자본적 지출은 410억달러(약 55조5140억원)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FY27에도 자본적 지출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영업이익률 하락 폭은 1%포인트 미만으로 관리하고 잉여현금흐름은 플러스를 유지할 것으로 제시했다.

4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96억달러(약 26조5384억원)였다. 자본적 지출 증가가 Azure와 Copilot 매출 확대 및 현금흐름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Azure 성장률과 Copilot 수익화, AI 인프라 투자 효율성에 대한 스티펠의 평가가 개선됐다는 의미다. 목표주가 자체는 분석기관의 전망치로 실제 주가 흐름을 보장하지 않는다.

반면 데이터센터 공급 제약과 높은 자본지출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AI 서비스가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속도와 영업이익률 변화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레딧의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AI 투자와 Azure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나온 반면, 일부 이용자는 AI 수익화와 단기 주가 흐름을 우려했다. 이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반응으로 전체 투자자 의견을 대표하지는 않는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의 규모보다 투자 효율성과 수익화 속도를 함께 평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Azure 매출 증가와 Copilot 유료 좌석 확대가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다음 실적에서는 Azure 성장률, Copilot 유료 좌석 증가, 자본적 지출 규모와 영업이익률 변화가 확인 대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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