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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모포 기반 대출 시장 제안…4분기 출시 목표 제시

Lido DAO(L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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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로 분리된 대출 풀 모형과 이더리움 토큰 / TokenPost.ai (macro)

리도가 모포(Morpho) 블루를 수정한 격리형 대출 시장 ‘리도 렌드’를 제안했다. 스테이킹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반복하는 이용자와 자금 회수 가능성을 중시하는 대출자를 겨냥한 구상이다.

디파이언트(The Defiant)는 리도 기여자들이 10월 7일 거버넌스 포럼에 제안을 올렸으며, 리도 렌드를 시장별로 담보와 대출 조건을 분리하는 구조로 설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예치 자산을 선별해 담보 위험을 관리하고, 자금이 모두 대출됐거나 유동성이 부족할 때 대출자가 자산을 회수할 경로도 설계 목표로 제시했다.

제안은 모포 블루의 수정 포크를 기반으로 한다. 리도 기여자들은 공동 대출 풀 대신 전문 차입자와 위험을 꺼리는 대출자의 수요에 맞춘 시장을 구상했다.

디파이언트는 제안에서 담보·대출 자산 조합과 관련한 설계 방향도 다뤘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자산 조합은 기술 사양 공개 후 확인할 수 있다.

루핑은 담보를 맡겨 자산을 빌린 뒤, 빌린 자산을 다시 스테이킹하거나 담보로 활용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담보와 차입 규모가 함께 커질 수 있어 시장 설계에서 담보 기준과 유동성, 회수 절차가 중요하다.

리도 렌드는 아직 제안 단계다. 기여자들은 향후 몇 주 안에 차별화 기능을 설명하고, DAO의 출시·프로토콜 수용 표결에 앞서 기술 사양과 시장 매개변수, 감사 보고서를 별도 게시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제안은 출시 목표를 4분기로 제시했다.

리도의 스테이킹 자산 활용은 대출 시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앞서 샤프링크게이밍이 리도를 통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wstETH를 받는 구조를 다룬 본지 보도가 있었다. 리도 렌드의 실제 이용 조건은 기술 사양과 DAO 표결을 거쳐야 구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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