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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9월 18일~10월 5일 종가 기준 20.5% 상승

에이다(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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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상승선을 보이는 암호화폐 가격 차트 / TokenPost.ai

에이다는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종가 기준 약 20.5% 올랐다. 9월 중순 이후 상승률을 42%로 제시한 분석도 나왔지만, 미결제약정과 고액 거래 증가만으로 장기 매집이나 도지코인 시가총액 추월을 뒷받침하기는 어렵다.

AMBCrypto는 에이다가 9월 중순 이후 42%, 10월 3~5일 약 10%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42% 상승의 시작 시점과 가격 기준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인게코(CoinGecko)의 UTC 기준 일별 종가를 비교하면 에이다는 9월 18일 0.224472달러에서 10월 5일 0.270411달러로 올랐다. 상승률은 약 20.5%로, AMBCrypto가 제시한 42%와 차이가 있다. 고점이나 장중 가격 등 다른 기준을 사용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해당 분석만으로 산출 기준을 특정할 수는 없다.

상승 구간에는 파생상품 계약 규모도 늘었다. AMBCrypto는 10월 3~5일 에이다 미결제약정이 약 25% 증가해 3억400만달러(약 4071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ADA 수량 기준 증가율은 약 13%였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선물·옵션 계약 규모다. 계약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현물 매수세나 장기 보유 목적의 축적을 뜻하지는 않는다.

산티먼트(Santiment) 자료를 인용한 AMBCrypto에 따르면 10만달러 이상 규모의 에이다 거래는 10월 5일 413건으로 집계됐다. 6월 4일 이후 가장 많은 하루 거래 건수라는 설명이다.

거래 건수는 매수와 매도 방향을 구분하지 않는다. 해당 수치만으로는 지갑 간 이동인지도 알 수 없어 이를 '고래 매집'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도지코인 시가총액을 추월할 수 있다는 주장도 두 자산의 동일 기준 비교가 있어야 가늠할 수 있다. 코인게코는 에이다 시가총액을 10월 6일 101억5156만달러(약 13조594억원), 10월 7일 100억421만달러(약 13조405억원)로 집계했다.

같은 날짜와 기준으로 집계한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두 자산의 당시 격차나 추월에 필요한 상승 폭은 계산할 수 없다.

확인된 수치는 에이다 가격 상승과 미결제약정 증가, 고액 거래 증가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 지표만으로 상승의 지속성이나 도지코인 시가총액 추월을 입증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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