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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 595만6378개 보유 공시…공급량 4.9%

이더리움(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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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속 정장 차림의 톰 리 모습 / TokenPost.Ai

비트마인($BMNR)은 9월 13일 기준 이더리움(ETH) 595만6378개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제시된 전체 공급량 1억2200만개의 4.9%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트마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9월 14일 제출한 자료에서 보유량을 공개했다. 회사 보유량을 밝힌 공시로, 톰 리 개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을 뜻하지 않는다. 비트마인의 공시에는 톰 리가 이사회 의장으로 기재돼 있다.

톰 리(Thomas “Tom” Lee)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은 공시에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격 비율, 이더리움의 토큰화 인프라 역할 등을 언급했다. 발언 시점은 공시에서 확인되지 않아 관련 문장은 제외했다.

취재 단서가 된 U.Today는 톰 리가 러셀2000을 ‘압축된 용수철’에 비유하며 중소형주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사에는 발언 원문과 시점이 제시되지 않았다.

U.Today가 인용한 JP모건 자료의 원문도 확인되지 않았다. 러셀2000 공매도 비중이 99.8백분위에 이르고 중앙값이 발행주식의 8%를 넘었다는 수치는 보도에 담긴 주장으로만 확인된다.

공매도 비중의 집계 시점과 대상 종목, 산출 방식이 제시되지 않아 이를 근거로 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공매도 포지션이 한쪽으로 몰린 시장에서는 주가가 오를 때 투자자의 환매가 추가 매수로 이어지는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번 사안에서 그 조건을 뒷받침할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회사 공시로 확인된다. 반면 톰 리의 중소형주 발언과 러셀2000 공매도 통계를 연결한 해석은 관련 원문과 집계 자료가 제시되지 않아 판단 근거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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