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피델리티, 이더리움 토큰화 펀드 투자자 범위 확대 검토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유리 외벽으로 둘러싸인 자산운용사 건물 / TokenPost.ai

피델리티가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의 투자자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서 거론한 상품과 투자 조건 변경은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은 피델리티가 투자 자격 확대와 일간 또는 장중 수익 반영 기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를 인용했지만, 피델리티의 공식 발표나 상품 문서는 제시하지 않았다.

관련 상품으로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Fidelity Digital Interest Token(FDIT)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Fidelity USD Digital Liquidity Fund(FILQ)가 있다. 두 상품은 발행 주체와 구조가 다르며, 보도에서 어느 상품을 가리키는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피델리티 트레저리 디지털 펀드 공시에는 해당 펀드 지분이 신청 절차를 마친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제공된다고 적혀 있다. 공시는 지분 소유 기록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구조도 설명한다. 이 공시는 FDIT나 FILQ의 투자 조건 변경을 의미하지 않는다.

토큰화 펀드는 전통 금융상품의 지분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으로 표시하고 기록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에서 지분을 기록하거나 이전할 수 있다는 사실과 누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조건이며, 구체적인 자격과 판매 범위는 상품별 공시와 약관에 따른다.

크립토 브리핑은 FILQ의 최소 투자액이 10만달러(약 1억3600만원)라고 전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공식 상품 문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나온 수익 기능과 현재 판매 대상도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토큰화 펀드도 상품마다 투자자 요건과 환매 조건, 전송 범위가 다를 수 있다. 본지가 앞서 토큰화 펀드의 투자자 자격과 환매 조건이 상품별로 다르다고 보도한 사례에서도 토큰화가 투자 제한의 해제를 뜻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이번 보도는 피델리티의 투자 조건 변경이 확정됐다는 의미가 아니다. 대상 상품과 변경 약관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도 내용과 SEC 공시에 적힌 별도 펀드의 기관투자자 조건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