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단기 보유자 비용 기반보다 14%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장기 보유자 비용 기반 대비로는 약 7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1일 오후 4시 44분 기준 약 8만3700달러였다. 단기 보유자 비용 기반은 7만3700달러로 비트코인 가격보다 14% 낮았다고 오데일리는 전했다.
단기 보유자 비용 기반은 지난 일주일 동안 1.2% 올랐다. 9월 24일 7만2800달러에서 7만3700달러로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단기 보유자의 미실현 수익률은 15.4%에서 13.7%로 낮아졌다.
장기 보유자 비용 기반은 같은 기간 4만8900달러에서 4만8800달러로 0.3%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 보유자 비용 기반보다 약 72% 높은 수준이다.
비용 기반은 특정 보유자 집단이 비트코인을 취득한 평균 가격을 보여주는 온체인 지표다. 단기 보유자 비용 기반은 최근 매수세의 손익 상태를, 장기 보유자 비용 기반은 오래 보유한 물량의 손익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악셀 애들러(Axel Adler) 암호화폐 분석가는 게시글에서 장기 보유자 비용 기반의 변화가 보유 기간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일부 고가 매입 물량이 이동하면 해당 물량이 단기 보유자 집단으로 편입돼 단기 보유자 비용 기반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들러는 장기 보유자 비용 기반의 주간 변화가 0으로 돌아가면 해당 지표가 안정화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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