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은 2016년 이후 10월 10차례 가운데 6차례 상승하고 4차례 하락했다. 이 기간 평균 수익률은 3.29%로 집계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PANews 집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이더리움의 10월 평균 수익률은 3.29%, 중간값은 0.36%였다.
가장 큰 상승률은 2021년 10월의 42.92%였다. 반대로 가장 큰 하락률은 2016년 10월의 16.83%로 나타났다.
평균 수익률과 중간값 사이에는 2.93%포인트 차이가 났다. 월별 수익률을 크기순으로 배열했을 때 가운데에 놓이는 값인 중간값이 평균보다 낮아, 일부 연도의 큰 변동이 평균을 끌어올린 구조로 볼 수 있다.
연도별 흐름은 일정하지 않았다. 2016년에는 10월 수익률이 하락했지만 2017년에는 상승했고, 2018년에는 다시 하락했다.
이후에도 10월 수익률은 해마다 엇갈렸다. 같은 달이라도 상승 폭과 하락 폭이 달라 월별 계절성만으로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올해 9월 수익률은 8.77%였다. 이는 2016년 9월의 14.53%에 이어 역대 9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월간 수익률은 해당 월의 시작 가격과 마지막 가격을 비교한 값이다. 월중 가격 흐름이나 변동성이 반영된 세부 움직임까지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다.
비트코인(BTC)도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0월 13차례 가운데 10차례 상승했지만, 이더리움과는 집계 기간과 상승·하락 횟수가 다르다. 비트코인의 10월 통계와 비교하면 같은 10월이라도 자산별 과거 성과에는 차이가 있었다.
이번 통계는 이더리움의 10월 상승 사례가 하락 사례보다 많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평균 수익률과 중간값, 연도별 변동 폭이 서로 달라 과거 월별 수익률만으로 특정 기간의 결과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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