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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A 확대와 합성 달러 성장 연결…드래곤플라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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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블록체인 행사장에서 논의 중인 토큰화 채권 / TokenPost.ai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확대와 합성 달러 성장 가능성이 연결될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다만 구체적인 성장률이나 시장 규모, 목표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톰 슈미트(Tom Schmidt) 드래곤플라이 제너럴 파트너는 서울에서 열린 Korea Blockchain Week 2026에서 토큰화 자산과 합성 달러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내용은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이 9월 30일 보도했다.

슈미트의 논리는 채권과 펀드 지분 같은 전통 금융자산이 블록체인에 올라오면 달러 가치를 추종하는 상품을 설계할 기반도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세션 전문과 직접 인용문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큰화 자산은 채권이나 펀드 지분 등 기존 금융자산에 대한 권리와 소유관계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KBW2026 공식 자료는 RWA 토큰화를 기관 금융과 블록체인 산업을 잇는 핵심 의제로 소개했다.

토큰화 자산이 늘어나면 해당 자산을 담보나 유동성 원천, 수익원으로 활용하는 금융상품의 설계 범위도 넓어질 수 있다. 슈미트의 발언은 합성 달러가 이런 구조와 연결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KBW2026 공식 홈페이지는 행사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안내했다. 주요 의제로는 RWA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규제가 제시됐고 기관의 블록체인 활용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합성 달러는 현금이나 단기 국채를 직접 보유해 1달러 가치를 유지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과 구조가 다르다.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와 파생상품 포지션, 가격 변동을 상쇄하는 헤지 전략 등을 활용해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구조가 대표적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에테나 랩스 의견서는 USDe를 암호화폐와 델타 중립 헤지 전략으로 뒷받침되는 합성 달러로 설명했다. 에테나 랩스는 합성 달러가 결제와 거래를 위한 안정적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증권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성 달러의 안정성은 담보자산 가격과 파생상품 거래상대방, 헤지 포지션, 유동성, 상환 구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토큰화 자산과 연결되더라도 기초자산의 권리관계와 상품의 상환 조건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드래곤플라이는 합성 달러 프로젝트 에테나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다. 더블록(The Block)은 2023년 드래곤플라이가 에테나의 600만달러(약 81억원) 시드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자료는 투자 규모를 650만달러(약 88억원)로 제시했다.

두 금액이 함께 제시된 만큼 당시 투자 규모는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에테나 투자 이력은 확인되지만, 이번 발언이 추가 투자나 특정 상품 출시 계획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확인된 시장 반응은 행사 차원의 산업적 관심에 한정된다. 슈미트의 발언 이후 특정 자산의 가격 반응이나 자금 유입이 나타났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도 토큰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금융의 디지털화와 가상자산 규제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분야다. 다만 이번 발언만으로 국내 투자자나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영향, 제도 변화, 상품 출시 일정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번 사례는 RWA 토큰화와 합성 달러가 금융 인프라 차원에서 연결될 수 있다는 업계 논의를 보여준다. 그러나 슈미트가 제시한 성장 규모와 시점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서는 산업 방향성에 대한 언급으로 보는 데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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