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9월 29일 280만8600달러(약 38억원)가 순유출됐다. 블랙록(BlackRock)의 ETHA에서 894만800달러(약 121억원)가 빠져나가며 상품별 유출액 가운데 가장 컸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 결과, 이날 순유입액이 가장 큰 상품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였다. 이 상품에는 1283만4300달러(약 174억원)가 들어왔다.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가 20억4600만달러(약 2.77조원), 블랙록 ETHA가 132억9000만달러(약 18조원)로 집계됐다. 하루 기준으로는 ETHA에서 자금이 빠졌지만, 두 상품 모두 누적 기준으로는 순유입 상태다.
이더리움(ETH) 현물 ETF 전체 순자산은 177억9200만달러(약 24조원)였다. ETF 순자산이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였고, 전체 누적 순유입액은 139억5400만달러(약 19조원)로 나타났다.
이날 수치는 미국 동부시간 9월 29일 거래에서 각 상품의 유입액과 유출액을 합산한 결과다. 상품별 흐름이 엇갈리면서 일부 상품의 유입이 있었지만, 전체 합계는 순유출로 마감했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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