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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 90억달러, 숏 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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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숏 포지션을 비교하는 금속 코인과 손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에서 집계된 고래 포지션이 90억4100만달러(약 12조2415억원)로 나타났다. 숏 포지션 규모가 롱보다 6억100만달러 많았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숏이 높았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3분 기준 하이퍼리퀴드 고래의 롱 포지션은 42억2000만달러(약 5조7139억원), 숏 포지션은 48억2100만달러(약 6조5276억원)였다. 롱 비중은 46.67%, 숏 비중은 53.33%였으며 롱·숏 포지션 비율은 0.88로 집계됐다.

손익은 포지션 방향에 따라 엇갈렸다. 롱 포지션은 5억500만달러(약 6840억원)의 손익을 기록한 반면 숏 포지션은 5억5100만달러(약 7451억원)의 손실을 냈다.

개별 고래 주소에서는 이더리움(ETH) 숏 포지션의 평가손실도 확인됐다. 주소 0x5b5d..60은 이더리움을 2304.06달러에 5배 레버리지로 공매도했으며, 미실현 손익은 마이너스 3853만7200달러(약 521억5000만원)였다.

미실현 손익은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입 가격과 현재 가격의 차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평가손익이다. 실제 확정 손익과는 구분해야 하며, 전체 고래 포지션의 손익과 특정 주소의 평가손익은 집계 범위가 다르다.

하이퍼리퀴드의 고래 포지션 데이터는 일정 규모 이상 계정의 파생상품 포지션을 특정 시점에 보여주는 지표다. 포지션 비중만으로 시장 전체의 매매 방향이나 이더리움 가격의 향방을 단정할 수는 없다.

앞선 집계에서도 하이퍼리퀴드 고래 포지션은 숏 비중이 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집계에서는 숏 포지션 규모가 더 컸지만 숏 포지션의 평가손익은 손실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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