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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DEX 주간 거래 2억800만건, NYSE 웃돌아

Solana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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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토큰을 교환하는 손 / TokenPost.ai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가 특정 주간 거래 건수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앞섰다. 다만 비교 대상은 거래대금이 아닌 체결 횟수다.

flipthe.market은 솔라나 DEX와 NYSE의 특정 주간 거래 건수를 각각 약 2억800만 건과 약 1억8900만 건으로 제시했다. 비교 수치는 flipthe.market이 제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됐다.

다만 기준 기간에는 차이가 있다. AMBCrypto는 ‘9월 13일 종료 주간’을 기준으로 솔라나 DEX 약 2억800만 건과 NYSE 약 1억9000만 건을 제시했으며, 교차 자료는 ‘9월 14~20일’을 기준으로 제시해 최초 기록의 기준 주간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비교에서 솔라나의 거래는 수수료가 발생한 현물 DEX 스왑을 뜻한다. NYSE의 거래는 정규 거래시간에 체결된 주식 주문으로, 거래 대상과 주문 규모가 서로 다르다.

솔라나는 24시간 운영되며 소액 스왑과 자동화 거래가 가능하다. 반면 NYSE는 정규 거래시간에 운영되고 기관 중심의 주식 주문이 이뤄진다. 같은 한 건이라도 거래 규모와 성격은 달라질 수 있다.

flipthe.market은 해당 주간 솔라나 DEX 거래대금을 약 173억 달러(약 23조4142억원)로 제시했다. NYSE의 같은 기간 거래대금 수치는 확인되지 않아 솔라나에서 더 많은 자금이 움직였다고 볼 수는 없다.

디파이라마는 9월 23일 기준 솔라나의 24시간 DEX 거래대금을 약 31억9100만 달러(약 4조3206억원), 30일 거래대금을 약 754억2100만 달러(약 102조1200억원)로 표시했다. 이는 실시간 집계값으로, 특정 주간 기록과는 다른 기준이다.

토큰화 주식 거래도 온체인 시장의 거래 활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거론된다. Blockworks Research는 토큰화 주식의 현물 DEX 거래대금이 6개월 동안 100배 이상 늘어 7월 말 주간 최고치 약 72억3000만 달러(약 9조7894억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솔라나 단독 집계가 아니라 전체 온체인 시장을 포함한다. 따라서 토큰화 주식 거래대금을 솔라나 DEX의 주간 거래 건수와 직접 합산하거나 동일한 지표로 볼 수 없다.

Blockworks Research는 인센티브와 거래 수수료, 특정 거래쌍에 따른 반복 거래가 거래대금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 건수 역시 자동화 프로그램이나 동일 이용자의 반복 스왑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이용자 수와 일치하지 않는다.

본지는 앞서 솔라나 DEX의 주간 거래 건수가 NYSE를 넘어섰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자료에서 새로 확인되는 핵심은 거래 건수와 거래대금을 분리해 봐야 한다는 점, 그리고 기준 주간 표기가 자료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전체 활동량과 DEX 거래 건수도 같은 개념은 아니다. 본지는 앞서 솔라나의 주간 비투표 거래가 10억 건을 넘었지만 가격 변동은 0.2%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전체 네트워크 거래와 DEX 스왑은 집계 범위가 다르다.

토큰화 주식 보유자 수와 관련해서는 AMBCrypto가 제시한 97만3000명 수치가 원출처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았다. 별도 자료에서 9월 12일 보유 주소를 80만1439개로 제시한 사례도 있어 해당 수치는 이번 기사에서 핵심 근거로 사용하지 않는다.

거래 건수는 네트워크가 얼마나 자주 사용됐는지를 보여줄 수 있지만, 시장 규모를 판단하려면 거래대금과 평균 거래 규모를 함께 봐야 한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DEX와 정규 거래시간 중심의 주식거래소는 거래 기회와 집계 단위부터 다르다.

현재 확인된 수치는 솔라나 DEX의 거래 빈도가 특정 주간 NYSE의 체결 횟수를 웃돌았다는 사실이다. 거래대금과 유동성까지 전통 거래소를 앞섰다는 결론을 내리려면 동일한 기간과 기준으로 집계한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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