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의 지난주 거래량이 전주보다 22.4% 증가한 99억달러(약 13조7214억원)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가상자산은 리플(XRP)이었고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가 뒤를 이었다.
더블록(The Block)은 업비트 주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 같은 거래량과 자산별 순위를 전했다. 집계 기간은 특정 하루가 아닌 지난주 전체이며, 거래량은 해당 기간 업비트에서 체결된 거래 규모를 뜻한다.
이번 집계에서 리플은 비트코인과 테더를 앞서 거래량 1위에 올랐다. 테더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의 결제 자산이나 거래쌍으로 활용된다.
리플이 업비트 24시간 거래량 1위에 오른 사례처럼 집계 기간에 따라 거래량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일간 거래량은 특정 시점의 거래 집중을, 주간 거래량은 일주일 동안의 전체 거래 활동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자산별 세부 거래액이나 순매수 규모가 포함되지 않았다. 거래량 증가는 거래 활동이 늘었다는 뜻이지만, 이번 집계만으로 가격 방향이나 추가 자금 유입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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