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오전 7시 30분
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 자산 선호가 살아났다. 24시간 거래대금(업비트·빗썸)은 2.1조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 43개 중 32개만 올라 상승 종목 비율이 74%에 그쳤다.
대장주는 나란히 올랐다. 비트코인은 1억530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4% 올랐으며, 이더리움은 337만원으로 1.3%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빗썸에 상장된 트라발라로, 374원까지 74.8% 뛰며 거래대금 524억원을 끌어모았다. 델리시움은 28.4%, 유니스왑은 18.9% 올랐다.
하락 쪽에서는 제이피와이코인이 22.0% 내렸고 비토르토큰은 10.6% 하락했다.

절대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제이피와이코인이 2,806억원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엑스알피(리플) 1,414억원, 테더 1,084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종목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3할가량을 차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시간 동안 2.06억 달러가 청산됐다. 롱 50.3%, 숏 49.7%로 양방향이 비슷했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거래 기준 0.78로, 상승에 거는 자금이 더 많았다.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공포탐욕지수는 50로 전날 51에서 내려 '중립'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0.1%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업비트와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만 다루며 24시간 대비 등락률을 집계합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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