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창업자 7명에게 회사 의결권 50.1%를 부여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방안이 승인되면 창업자들이 상장 이후에도 대부분의 회사 안건에서 집단적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로픽이 주주들에게 특별 주식 종류를 신설하는 방안의 승인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창업자 7명 중 3명 이상이 일정 수준의 지분을 유지할 때 의결권 50.1%가 적용되는 조건이다. 해당 내용은 로이터 보도로도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회 구성원 선임은 창업자들의 의결권 통제에서 제외될 수 있다. 직원들에게 일부 회사 안건의 가부 동수 상황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별도 주식 종류를 부여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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