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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모카·마윤섬 장악…바브엘만데브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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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는 화물선 / TokenPost.ai (mono)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홍해 연안의 항구 도시 모카와 전략적 섬 마윤을 장악했다. 후티의 진격으로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핵심 해상 관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한 통제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알자지라는 후티 반군이 모카를 장악한 데 이어 마윤섬까지 통제했다고 전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 하루 세계 교역량의 약 12%가 통과한다는 설명이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9월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ICE 11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4.27달러(약 14만2000원)로 전일 종가보다 3.12% 낮았다. 다만 전날에는 후티의 진격 소식에 6.34% 올랐다. 같은 자료에서 8월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원유·콘덴세이트는 하루 150만 배럴로, 7월 314만 배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물류와 위험회피 심리에 미친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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