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루클린 남성이 코인베이스($COIN) 이용자 약 100명에게서 가상자산 약 1600만달러(약 218억원)를 빼돌린 사회공학 사기 혐의로 징역 4~12년을 선고받았다.
브루클린 지방검찰청은 피고인 로널드 스펙터가 코인베이스 직원인 것처럼 가장해 이용자들에게 계정이 해킹 위험에 놓였다고 속인 뒤, 자산을 새 지갑으로 옮기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피해 규모는 약 1594만4000달러(약 217억6000만원)로 집계됐다.
스펙터는 31개 혐의가 담긴 공소사실을 인정했으며, 법원은 현금·가상자산·개인 재산 50만달러 이상을 몰수하고 피해자들에게 약 16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브루클린 지방검찰청은 도난 자산이 여러 가상자산 거래소와 믹싱 서비스, 온라인 도박 업체 등을 거쳐 세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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