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규제체계를 구축했지만 감독·집행의 실효성에는 결함이 남은 것으로 평가됐다.
FATF는 23일 공개한 튀르키예 상호평가 보고서에서 2025년 11월 현장방문 당시 VASP 규제체계가 마련돼 시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VASP를 위험 기반 방식으로 감독하고 있지만, 감독기관의 위험 이해도와 자금세탁방지 의무의 실제 이행에는 개선점이 남았다고 평가됐다.
FATF는 튀르키예에 테러자금조달 위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약 밀매·밀수·불법 도박 등 고위험 범죄와 관련한 자금세탁 수사·기소를 우선할 것을 권고했다. 튀르키예는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안에 주요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FATF에 진행 상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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