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맥스 공식 레딧 계정이 탈취돼 48시간 동안 악성 광고 108건이 게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광고는 가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페이지로 사용자를 유도해 윈도우와 맥OS 기기에 정보 탈취 악성코드와 암호화폐 탈취 도구를 설치하도록 했다.
디크립트는 공격자들이 인증된 HBO 맥스 계정으로 가짜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 광고를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블리핑컴퓨터는 보안업체 허드슨록과 ADAMnetworks가 이 캠페인을 분석한 결과, 광고가 '클릭픽(ClickFix)'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터미널·파워셸 등에 명령어를 붙여넣도록 유도했다고 전했다.
일부 광고는 맥OS용 HBO 맥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처럼 꾸며졌으며, 실제로는 브라우저 자격증명과 저장 비밀번호, 암호화폐 지갑 복구 문구 등을 노리는 악성코드가 사용됐다. 레딧 관리자는 악성 광고 신고를 받은 뒤 광고를 중단하고 보안·안전팀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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