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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헬리콘, 검증인 최소 스테이킹 2주→48시간

Avalanche AV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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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점검하는 검증인 운영실 / TokenPost.ai

아발란체의 대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헬리콘 업그레이드가 23일 오전 0시 메인넷에 적용된다. C체인 거래 처리를 병렬화하고 검증인의 최소 스테이킹 기간을 2주에서 48시간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헬리콘은 22일 오후 3시(UTC) 활성화 일정에 따라 한국시간 23일 오전 0시에 메인넷에 적용된다. 업그레이드 전 후지 테스트넷에서 운영됐으며, 메인넷 적용에는 6개 아발란체 커뮤니티 제안(ACP)이 포함됐다.

이번 제안은 △C체인 연속 실행(ACP-194) △자동 갱신 스테이킹(ACP-236) △검증인 가동률 기준 상향(ACP-267) △최소 스테이킹 기간 단축(ACP-273) △동적 최소 가스 가격(ACP-283) △최소 소비율 조정(ACP-285)이다.

가장 큰 기술적 변화는 C체인의 거래 처리 방식이다. 기존에는 블록 합의와 거래 실행을 차례로 진행했지만, 헬리콘에서는 합의가 다음 블록을 처리하는 동안 이전 블록의 거래를 실행하는 구조로 바뀐다.

아발란체는 합의와 실행을 분리하면 두 작업 사이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 처리 과정의 일부를 겹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번 업그레이드의 중심 기능이다.

C체인의 최소 가스 가격도 고정값에서 검증인의 선호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공식 개발자 문서는 헬리콘 활성화 시 최소 가스 가격이 1wei에서 시작하고 검증인의 선호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검증인 운영 규칙도 바뀐다. 프라이머리 네트워크 검증인의 최소 스테이킹 기간은 기존 2주에서 48시간으로 단축되고, 최대 기간은 1년으로 유지된다.

검증인은 설정한 주기에 따라 스테이킹을 자동 갱신할 수 있다. 보상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시 스테이킹하는 비율도 설정할 수 있어, 반복적인 갱신 절차를 줄일 수 있다.

대신 보상 지급 조건은 강화된다. 헬리콘 적용 뒤 시작되는 검증 기간부터 보상 수령에 필요한 가동률 기준은 기존 80%에서 90%로 올라간다.

가동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예치한 아발란체(AVAX)가 삭감되는 슬래싱은 없다. 다만 해당 검증 기간의 보상은 받을 수 없다.

업그레이드 전 시작된 검증 기간에는 기존 80% 기준이 유지되고, 헬리콘 적용 이후 시작되는 검증 기간부터 새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검증인은 자신의 검증 기간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보상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아발란체고(AvalancheGo) v1.15.0 릴리스는 헬리콘 적용 전 메인넷 노드를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적용 직후에는 C체인 상태 동기화가 제한될 수 있어 노드 운영자는 업그레이드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 실행 구조와 검증인 스테이킹 규칙을 동시에 바꾼다. 최소 예치 기간은 짧아지지만 새 검증 기간의 보상 요건은 높아져 운영 방식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아발란체 검증자의 최소 예치 기간이 14일에서 48시간으로 줄고 보상 기준이 80%에서 90%로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헬리콘은 해당 변경 사항을 메인넷 규칙에 적용하는 일정이다.

헬리콘 적용이 아발란체 토큰 가격이나 네트워크 사용량에 미치는 영향은 메인넷 적용 뒤 실제 거래 처리와 검증인 운영 결과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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