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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25일 가상머신 호환성 업그레이드 투표

강이안 기자
업그레이드 점검 중인 블록체인 노드 장비 / TokenPost.ai

트론(TRX) 커뮤니티가 트론 가상머신(TVM)의 이더리움(ETH)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메인넷 거버넌스 제안 투표를 25일 추진한다. 이번 제안은 GreatVoyage-v4.8.2 계열에 포함된 프라하·오사카 기능을 온체인 파라미터로 활성화하는 절차다.

트론 커뮤니티가 25일 메인넷에서 네트워크 파라미터 95번과 96번 활성화 제안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포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전했다. 두 파라미터는 GreatVoyage-v4.8.2(Pyrrho)에 포함된 프라하·오사카 관련 기능을 켜는 데 쓰인다.

이번 제안은 GreatVoyage-v4.8.2에 포함된 프라하·오사카 기능을 활성화해 TVM과 이더리움 생태계의 호환성을 높이려는 절차다. 다만 노드 소프트웨어를 올리는 것만으로 새 TVM 동작 방식이 자동 적용되지는 않는다. 관련 기능은 온체인 거버넌스 파라미터로 통제된다.

제안은 프라하·오사카 관련 기능을 켜는 방식으로 TVM과 이더리움 생태계의 호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계약과 디앱(DApp)이 이더리움 생태계의 실행 환경과 더 가까운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맞추는 기술 절차로 풀이된다.

Nile 테스트넷에서는 95번 ‘ALLOW_TVM_PRAGUE’와 96번 ‘ALLOW_TVM_OSAKA’가 활성화된 상태로 표시됐다. 관련 제안은 13일 테스트넷에서 통과됐고, 개발자는 새 기능을 체험하며 디앱 연동과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노드 운영자는 일정 관리가 필요하다. 트론 커뮤니티는 아직 업그레이드를 마치지 않은 노드가 25일 전까지 v4.8.2 또는 v4.8.2.1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관련 파라미터가 활성화된 뒤 구버전 노드는 블록 동기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안은 가격이나 거래량보다 인프라 호환성에 초점이 있다. 트론은 2분기 테더(USDT) 유통량과 전송액이 높은 수준을 기록한 네트워크로 다뤄져 왔다. 이번 제안은 그 이용 규모와 별개로, 개발자가 트론 위에서 이더리움 계열 도구와 계약 로직을 다룰 때 생기는 호환성 문제를 줄이려는 기술 절차다.

메인넷 반영 여부는 25일 시작될 투표와 이후 파라미터 활성화 절차에 따라 정해진다. 트론 커뮤니티는 개발자에게 제안 논의와 후속 투표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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