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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데이터센터 연합체 출범…주민 소통 나선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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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평원에 들어선 데이터센터와 송전선 / TokenPost.ai

텍사스에서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사업을 둘러싼 주민 소통을 내건 론스타 인프라스트럭처 코얼리션이 출범했다. 텍사스 당국이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접속과 물 사용을 점검하는 가운데, 연합체는 주민과 지방정부에 사업의 일자리·경제적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크립토브리핑은 QTS와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퀀타 서비스(Quanta Services), 원자력에너지연구소(Nuclear Energy Institute), 랜시움(Lancium) 등 여러 기업·단체가 연합체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회원 명단을 확인할 수 없다.

연합체 공식 웹사이트는 텍사스의 에너지·물·교통·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둘러싼 공론과 정책 논의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시한다. 주민과 지방정부를 상대로 데이터센터와 관련 전력 사업의 일자리·경제적 효과를 알리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력망·물 사용 점검 이어져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8월 3일 전력망 접속 절차를 밟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주지사실은 당시 ERCOT이 전력망 접속 신청 약 474GW를 검토 중이며, 신규 전력 신청의 약 90%가 데이터센터라고 밝혔다. 474GW는 접속 신청 용량으로 실제 전력 소비량이나 건설이 확정된 용량을 뜻하지 않는다.

애벗 주지사는 9월 21일 ERCOT의 점검이 끝날 때까지 데이터센터 관련 허가를 중단하도록 환경품질위원회(TCEQ)에 지시했다. 텍사스주 법무장관실은 9월 24일 물 사용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 수백 건을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허가 중단 지시와 조사는 행정·조사 절차로, 사업의 위법성을 확정한 판결은 아니다.

ERCOT 접속 신청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텍사스 데이터센터 접속 신청 규모가 커진 흐름과 이어진다. 다만 신청 용량과 실제 수요는 구분해야 하며, 전력망 심사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도 별개의 절차다.

연합체의 출범만으로 개별 사업의 승인이나 공사 일정이 바뀌었다고 볼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연합체가 주민 대상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 당국의 전력망 점검과 물 사용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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