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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
사계절

2025.04.26 22:31:15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즐기며

두 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이 해 인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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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5.04.27 00:33:08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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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4.27 00: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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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4.26 23:24: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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