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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공룡의 블록체인 진출
분자파수꾼

글로벌  게임 공룡의 블록체인 진출

 

글로벌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은 큰 화제가 아닐 수 없죠? 국내에선 카카오와 삼성이 돌풍을 일으켰고, 페이스북의 리브라도 전 세계적으로 HOT한 이슈입니다. 게임 업계에도 비슷한 기업이 있어요. 바로 국내 게임 팬들로부터 '유황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유비소프트(Ubisoft)입니다. 유비소프트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회사 인데요, 레인보우 식스, 어쌔신 크리드, 톰 클랜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들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유비소프트는 이미 작년부터 블록체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018년 중반에 블록체인 해커톤(Hackaton)을 열기도 했고, 같은해 연말에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게임, 해시크래프트(HashCraft) 제작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비소프트는 엔진, 콘센시스, 울트라 등이 함께하는 블록체인 게임 연합(Blockchain Game Alliance)에 합류하며, 엔진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자사 게임 아이템에 입히는 시도를 하고있다고 하네요.

 

 

유비소프트의 블록체인 책임자인 Anne Puck는 2018년, “유비소프트는, 블록체인의 혜택을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게임을 보다 더 깊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블록체인과 당사 자체개발 게임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유비소프트가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자사의 게임과 블록체인이 어울리는지 면밀히 테스트해야 하며, 프랑스 당국의 규제도 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손꼽히는 글로벌 게임사가 블록체인을 테스트 한다는건 분명 큰 의미가 있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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