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으로 돌아가며. 왜 텔레그램 탭질이 말이 되었는가
크립토 세계는 매 사이클마다 “대중을 온보딩하자”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매번 깨닫죠 —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갑, 시드 문구, 가스비 같은 것엔 관심 없습니다.
그렇다면, 웹3로 들어가는 문이 단순히 화면을 탭하는 것이라면?
시작은 단순했습니다
Notcoin은 거창한 백서도, 복잡한 토크노믹스도 없이 시작됐습니다.
아이디어는 하나였죠:
“화면을 탭해서 코인을 채굴하자.”
설치도 필요 없고, 지갑도 필요 없고, 암호화폐 지식도 필요 없는 텔레그램 미니앱.
그리고 그것만으로 수천만 명이 모였습니다. 웹3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앱 중 하나가 된 거죠.
왜 이렇게 잘 먹혔을까?
- 진입장벽 0. 텔레그램 안에서 바로 시작. 가입도 설치도 필요 없음
- 바이럴 메커니즘. 친구 초대, 팀 경쟁, 순위 싸움. 자연스러운 확산
- 돈보다는 재미. Pay-to-Earn이 아니라 Play-for-fun. 부담 없이 진입
겉보기엔 단순한 게임이었지만, 본질은 달랐습니다.
탭질에서 토큰으로
사람들이 묻기 시작했습니다:
“토큰은 언제 나오나요?”
답은 이거였죠: $NOT
TON 블록체인 위에 발행된 실물 토큰, 가장 많이 탭한 유저들에게 에어드랍.
그리고, 그 결과는?
웹3 역사상 손꼽히는 대규모 에어드랍 중 하나가 됐습니다.
성공이 안고 온 구조적 문제
가격이 오르면 모두가 행복하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많은 토큰을 받으면, 차트는 보통 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아래로.
이건 Notcoin만의 문제가 아니라, Web3 에어드랍의 구조적인 이슈입니다.
- 공급량은 많은데
- 실제로 시장에 풀린 물량은 적고
- 장기 보유자보단 바로 매도자가 많고
- “에어드랍 헌터”들이 넘쳐납니다
결과적으로 템플릿이 생겼죠:
하이프 → 에어드랍 → 덤핑 → 다음 프로젝트 반복
다음을 위한 리셋
Notcoin은 단순히 “탭해서 돈 버는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그냥 시작일 뿐. 진짜 본질은 “사람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Web3로 이끌 것인가”였어요.
이제 Notcoin은 툴, 미션, 생태계 확장을 통해 TON을 진짜 쓰는 앱들로 채우고자 합니다.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
“무엇이 진짜 가치를 만드는가?”
- 유틸리티
- 공정한 분배
- 온체인 데이터 기반 거래
- 그리고… 차트 📈
왜냐면, 결국엔 이런 거니까요:
초록불(가격 상승)은 그 어떤 마케팅 문구보다 강하다.
요약하자면
Notcoin은 우연이 아닙니다.
Web3는 꼭 복잡할 필요 없다. 그걸 몸소 증명한 프로젝트죠.
가끔은, 그저 한 번 탭하는 것에서
세상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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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coin Naver blog: https://m.blog.naver.com/notcoinkorea
댓글 1개
비트머니
2025.04.12 04: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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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19: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