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MTN)과 글로벌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체이너스는 1월 23-24일 양일간 열린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체인플러스는 증권화토큰, 스테이블 코인 등 최근 암호화폐 이슈를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이다.
체인플러스에서는 증권화 토큰 거래소 KSTOX, 증권화 토큰 발행 플랫폼 Securitize 및 Polymath, STO 초기 투자펀드 캐빈캐피탈, 미국 최초의 증권화토큰 거래 플랫폼OFN(Open Finance Network) 등이 모여 최근 암호화폐 대안으로 부상한 STO(증권화 토큰 발행)과 스테이블코인 등 암호화폐 이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KSTOX는 비전크리에이터 그룹에서 론칭 예정인 한국 증권화 토큰 거래소로, 한국의 자본통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블록체인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투자자 보호 시스템 기반의 증권화 토큰 거래 플랫폼으로 금융투자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밝혔다.
STO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초 STO 연맹인 STOCOOP의 선포식이 진행됐다. STOCOOP의 초기 멤버는 비전크리에이터, 캐빈 캐피탈, OFN, GSX그룹 등 글로벌 증권형 토큰 거래소, 펀드,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에서 발표 중인 정주용 비전크리에이터 대표
또한 행사에는 정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원순 서울시장, 실비오 스킴브리 몰타 장관, 칼레 폴링 에스토니아 국회의원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가하여 기술 변화에 정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 인사뿐만 아니라 신현성 테라 대표, 팀 드레이퍼, 야오 용지에 숑안펀드 회장 등 세계 블록체인 업계의 금융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으로 혁신될 금융시장에 관해 논의하였다.
신현성 테라 대표는 “과거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있었지만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는 밝다"며 “블록체인으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여 효율적인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인플러스 행사에는 WaykiChain, Lambda, Broctagon Fintech Group, Gibraltar Stock Exchange, MyToken, Membersheep, Cashfree, Paralism, Betstore9, ChartIQ, Covalent, Cumberland, DX.Exchange, Bitsdaq, ZB Capital, Cloudflare, Contents Protocol, EBC Foundation, WAAM, Transit Protocol, Contentos, Chain UP, Everball, Bitrock, Insolar, LARVOL, ClickVisibility, Edinarcoin, GMB, ROMAD, Yeeco 등 국내외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