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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 1년새 14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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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기 기자

2021.03.18 (목)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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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대거 유입 되며 가파른 성장세 보여
시카고상품거래소“BTC-ETH파생상품 도입 만족”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비트코인 선물에 투입된 자본은 2021년 2월 말 기준 23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05% 성장했다.

2021년 3월 17일(이하 현지시간) 포브스는 세계 최대 선물·옵션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2021년 2월까지 8개월 연속 최소 100% 성장했다”며 "2020년 2월 말 1억 5600만 달러에서 2021년 2월 말 23억 4000만 달러로 1405%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미결제약정 규모가 커졌다는 것은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며 거래자들이 단기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기관투자가들과 소매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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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트코인 내재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수요의 확대가 가격에 영향을 주면서 불안감을 표시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파생상품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 규제기관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 기업 자산 운용사, 활용 자금 및 보고 요건에 따른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헤지펀드와 일련의 소규모 CTA(Commodity Trading Advisor) 기업들이 비트코인(BTC) 파생상품에 대한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현재 3분의 1이 순이익 부족이다.

반면에 CME의 비트코인 파생상품은 은행이나 기업 재무부, 외국 금융 기관 및 활발한 소매 거래자를 포함한 비신고 시장 참여자로 구성된다. 업계 추정치에 따르면 순이익 부족인 일부 헤지펀드는 시장에서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에 투기성 자본이 빠져나가고 그 자리를 안전자산이 대체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방송된 팟캐스트에서 매튜 맥더모트(Mathew McDermott)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총괄 책임자는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다시 열 때 약 300개의 기관 클라이언트가 비트코인 파생상품 고객 수요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다양한 펀드 상품에 비트코인 파생상품이 포함될 것”이라 설명했다.

다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파생상품과 비교해 다른 암호화폐 파생상품이 포함되는 경우는 적을 수 있다는게 업계의 의견이다.

팀 맥코트(Tim McCourt) CME 그룹 글로벌 주식지수 및 대체투자상품 대표는 “CME는 이미 69만 5550 이더리움이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 파생 상품의 조기 도입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CME는 비트코인 옵션 계약과 관련해서는 “기관 및 전문 투자자가 비트코인 노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 중 4만1000건에 가까운 계약이 출시 이후 거래됐다”고 밝혔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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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3.02.10 10:15: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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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2.07.19 18:06: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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윱윱

2021.12.05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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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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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1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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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5025

2021.05.20 13:15:4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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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ey

2021.03.31 19:57:5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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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목

2021.03.31 08:36:41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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