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세청이 탈세 방지를 위해 부가 가치세 결제 과정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국세청이 부가 가치세 환급과 관련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가 가치세는 상품 및 서비스에 부과되는 소비세의 일환이다.
태국 국세청의 Ekniti Nitithanprapas 청장은 블록체인이 부가 가치세 송장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똫나 이어 탈세와 사기 방지에 머신러닝,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지난 11월, 세급 납부 추적에 블록체인,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 발표한 태국 국세청의 더욱 공고한 결정을 대변해주는 것이다.
태국 국세청은 지난 11월, 블록체인, 머신러닝이 도입된 디지털 조세 시스템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우선사항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