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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블록체인 엑스포' 국내외 대기업, 블록체인 상용화 구현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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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언 기자

2018.10.24 (수)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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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8 블록체인 엑스포'에는 국내외 대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전통 기업의 변화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딜로이트, DXC테크놀로지, 삼성SDS, LG CNS, SKT 등 기업 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구현에 대해 논의했다.

권용민 SKT 부장은 기업 및 기업인을 'Trust designer', 즉 신뢰를 설계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권 부장은 "기업의 본질은 거래를 통해 이뤄진다"며, 제품의 개발‧생산‧판매‧유통 등 모든 과정이 '거래'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거래 당사자, 거래 내역, 유통 과정 등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본인이 어떠한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지 파악해 거래당사자 간 신뢰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권 부장은 이같은 온‧오프라인 거래 전반에 걸친 편의를 위해 개발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KT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와 유스케이스를 소개했다.

김상환 딜로이트 컨설팅 블록체인 리더 또한 정보 공유, 계약의 자동화, 스캠 방지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적용 사례를 열거했다. 그는 급진적이기보다는 점진적인 발전을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 확신했다.

전중훤 DXC 테크놀로지‧에듀해시 아시아 블록체인 리더는 블록체인의 상용화에 있어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무용 삼성SDS 상무는 "삼성SDS는 국내외 기업 고객을 상대로 한 IT 전반 서비스 밸류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네덜란드 은행 ABN AMRO, 로테르담 항만과의 해운물류사업 협약을 언급했다.

안필용 LG CNS 팀장은 블록체인 상용화 측면에서 대기업의 과제로 '오픈 마인드로 기다릴 것'과 'AI 등 기타 신기술과의 융합'을 꼽았다.

그는 "향후 3~5년 내 다양한 산업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3세대 블록체인'이라 지칭했다.

LG CNS는 R3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국제금융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지자체 중심의 지역화폐 및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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