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가 싱가포르 내 암호화폐-법정화폐 간 거래소의 프라이빗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창펑 자오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9월 18일부터 3일간 바이낸스 싱가포르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소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다. 초대된 사람에게 우선권이 있다. 매우 흥미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창펑 자오 CEO는 앞서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법정화폐 간 거래소 출시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해당 거래소는 암호화폐와 거래되는 법정화폐로 싱가포르 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낸스의 암호화폐-법정화폐 간 거래소 출시로 싱가포르는 다시 한번 암호화폐 업계 선두국가로 앞서가게 됐다.
지난 6월 초, 싱가포르는 ICO 진행하기 좋은 나라 3위로 손꼽힌 바 있을 만큼 암호화폐 산업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