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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라 "3차 벤처 투자 펀드 진행…2,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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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8.17 (금)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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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대형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약 1,969억원에 달하는 대형 투자 펀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해당 목표액은 앞서 진행된 펀드 규모의 6배에 달한다. 판테라는 1차 펀드에서 1,300만 달러, 2차 펀드에서 2,5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사의 폴 베라디타키(Paul Veradittakit) 파트너는 해당 목표액이 "암호화폐 분야의 성장 속도와 인재 참여도, 기회, 투자 규모 등을 고려한 것"이라며, 해당 펀드를 통해 "후기 단계에 있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장에서 유연하게 활동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기록에 따르면, 판테라는 현재까지 90명의 투자자로부터 약 7,100만 달러 투자 약속을 받은 상태다. 판테라는 3차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으로 백트(Bakkt)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 해당 프로젝트가 "상용화 및 기관 투입을 촉진하여 블록체인 생태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판테라의 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또한 "ETF가 아니라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 ICE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타벅스와 협력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백트(Bakkt)'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판테라는 현재까지 빗스탬프(BitStamp), 자포(Xapo), 리플(Ripple), 서클(Circle), 최근에는 체인(Chain), 아브라(Abra), 빔(Veem), 폴리체인(Polychain), 지캐시(ZCash)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 참여하고 있다.

기업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특별 투자 전략 세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ICO 집중 헤지펀드는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일 때 개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 투자자가 새로운 암호화폐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하나는 이미 상장된 암호화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벤처 펀드로, 기업은 머신 러닝과 펀드 파트너의 조언으로 투자를 최적화하고 있다. 베라디타키 파트너는 "비트코인 우위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 신생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 경우, 오히려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저가 자산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하고 싶을 경우"에 해당 펀드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판테라는 '비트코인 펀드'를 제공한다. 기업은 2013년 펀드를 출시한 이후, 수수료와 비용을 제하고 10,135.15%의 수익을 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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