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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UBS "비트코인 가격 30배 올라야 美 달러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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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8.06 (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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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yptonian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할 주요 결제 수단이 되려면 가격이 30배는 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UB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대체할 국제적인 결제 수단이 되려면 가격이 21만3,000달러까지 올라야 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기본 통화 공급량(M1) 기준, 유통 달러화는 3조6,300억 달러 수준이다. 이를 대체하려면 비트코인 가격이 21만3,000달러가 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 통화 공급량은 민간이 보유한 지폐나 동전인 '유통 현금통화'와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는 '은행 예금통화'를 합한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총 규모는 127억 달러로 UAE, 터키의 M1 공급량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치일 때는 15개 국가 M1 공급량보다 규모가 컸다.

한편,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국제적인 결제 수단이나 주요 자산 유형이 되기에는 네트워크가 불안정하고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20만 달러가 되기 위해 유입돼야 할 신규 이용자를 수용할 확장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레이어에서 초당 7건의 거래를 처리한다. 비자, 알리페이의 경우 초당 약 5만 건을 처리할 수 있다.

일부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일상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성을 확보하기에 앞서 가치 저장수단으로 법정화폐와 함께 사용될 것이며, 기술 한계를 극복해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실험 단계에 있는 라이트닝 네트워크(LN)와 같은 2차 레이어 솔루션으로 수수료 없는 즉각적 결제 처리가 가능해진다.

6일 오후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68% 상승하며 7,123.43달러(한화 약 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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