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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 ‘블캠’ 교육과정 막바지...“기술 측면과 더불어 인문학적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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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na Shin 기자

2018.07.09 (월)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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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의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한 블록체인 캠퍼스 제1기 '코인 이코노미란 무엇인가?' 교육과정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4주차 강의는 순천향대학교 IT금융경영학과 권혁준 교수가 '암호화폐의 동향 및 이슈'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권 교수는 한국조폐공사의 분산원장 자문으로, 한국은행의 ‘분산원장 기술 현황 및 주요 이슈’, 금융결제원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기술보증기금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등 공공기관의 의뢰로 보고서 발간과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 등 4차 산업의 주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권혁준 교수의 강의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첫 섹션은 '암호화폐의 동향과 규제'를 다뤘고, 두 번째 섹션은 'EOS'를 통해 POW, POS의 특징을 비교해 기술적 민주주의를 풀이했다. 세 번째 섹션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기획 단계에 있어서 기존 비즈니스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비즈니스 모델 간 효익을 비교하여 설명했다.

권 교수는 “기업이 제시하는 백서는 비즈니스 목적 및 접목된 기술의 정의 풀이가 필요하며, 투자자에게 비즈니스의 진행 과정과 성과 공개가 필요하다”고 서술했다. 끝으로 권 교수는 블록체인 관련 용어, 산업분류 자료 등 수강생들을 위한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수강생들의 교과목 평가 설문조사에서 약 77%가 '긍정적'인 만족감을 표하면서,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 블록체인 기술 사업 기획에 도움이 되었으며, 인문학적 접근 방식의 강의는 블록체인 기술의 근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7월 14일 진행되는 제5강은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이자 테크앤로 대표인 구태언 변호사가 '‘법알못’을 위한 블록체인 관련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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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

2019.06.03 08:51:45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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